리블라블과 버블보블, wave of inspiration
토이팝 기판을 구매하고 리블라블이라는 1983년에 출시한 게임의 남은 기판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게임이란 사실을 알았다. 리블라블? 스쳐가며 몇 번 본 적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없었다. 자료를 뒤질수록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리블라블은 팩맨으로 유명한 거장 이와타니 토오루의 작품이었는데, 국내와는 달리 본토 일본에서는 나름 확고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코 황금기의 오락실 게임은 국내 오락실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지만, 유튜브 에디션으로 게임을 감상하면서도 도무지 알 수 없는 난해한 게임이었다. 여튼 게임을 계속 감상하면서 머릿속에 작은 생각들이 고리에 고리를 이루며 이어지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끝에 이르러서 대한민..
2025.05.16